뉴욕 맨하탄에서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핸드폰 판매업소 강도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 동종업소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뉴욕시경(NYPD)이 18일 30대 가량의 흑인 남성으로 알려진 용의자가 단독범행을 통해 지난 9월13일 443 애비뉴에 위치한 핸드폰 판매업소를 시작으로 총 4건의 범행을 저질렀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11일에는 1596 3 애비뉴에 있는 핸드폰 판매업소를 급습했다. 주로 이용하는 범행 수법은 새로운 핸드폰을 구매하길 원하는 고객으로 위장하고 업소에 들어와 직원에게 핸드폰의 기능과 가격 등을 물으며 업소에 비치된 가장 비싼 핸드폰의 위치를 확인한 후 업소를 떠난 뒤, 몇 분 후에 다시 업소에 돌아와 총기로 직원들을 위협한 후 핸드폰을 빼앗아 도주하는 식이다. 뉴욕시경은 6~6피트 2인치에 몸무게가 200여 파운드에 달하고 수염을 길렀으며 가끔씩 금테 안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에 대한 제보를 바라고 있다. 신고는 1-800-577-TIPS(8477)로 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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