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는 11월 본 선거에서 한인들이 보다 많은 선거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시장후보 정견 및 유권자 권리를 첨부한 한국어 선거 안내서를 발간했다.
지난 몇 년간 한인 유권자들이 선거와 관련해 청년 학교에 질문해 온 내용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선거안내서는 언어 장벽이나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선거에 참여하지 못했던 한인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선거 안내서는 ▲2005 뉴욕시 선서 선출직과 각 직책의 주요 업무 ▲2005 뉴욕시 선거 일시 ▲예비선거와 일반 선거의 차이점 ▲유권자 등록 자격과 방법 ▲투표 장소 ▲부재자 투표 방법 ▲유권자들이 궁금해 하는 주요 질문과 답 ▲2006년 뉴욕시 예산 수입 분포도 ▲시장후보 대상
공개 질의 및 후보 정견 ▲유권자의 권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 학교의 문유성 사무국장은 “선거에 대한 무지와 어떤 후보를 선택할지 몰라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한인들이 아직도 많다”며 “이번 안내서를 통해 적극적인 투표참여로 우리의 삶에 가로막힌 장벽을 제거하고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길을 여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다.
선거 안내서는 청년학교 유권자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2만 5,000여 명의 한인 유권자 중 5,000명 정도를 선택해 19일부터 메일로 발송됐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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