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개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의 번영과 국가안보를 위한 해결책이다”
청년학교와 NAKASEC이 주도한 ‘1인 1달러 모금’ 캠페인의 성과로 19일자 워싱턴포스트지 연방 의견 광고란에 이같은 제목의 이민 개혁을 촉구하는 광고가 실렸다.이번 광고는 포괄적 이민 개혁을 열망하는 커뮤니티의 광범위한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미전역 261개 단체와 1만 4,000여명의 개인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지난 9주일간 총 7만 3,000달러를 모금해 수많은 집단의 단결된 목소리를 워싱턴 정가에 전달하기 위해 게재됐다.이와 관련, 19일 기자회견에서 청년 학교의 문유성 사무국장은 “연방 상하원의 입법 보좌관의 93%가 워싱턴포스트지의 연방 의견란을 보고 있다”며 “일회성 광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광고가 게재된 신문을 백악관 핵심 실무진과 의회 관계자들에게 보내 우리의 의견을 확실히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진 청년학교 회장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이민 개혁은 이민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미국이 올바를 방향으로 나기기 위한 해결책이라는 전제하에 ▲불합리한 이민법에 의해 피해를 입은 5명의 사진과 사례 ▲이미 개혁은 미국의 경제, 안보, 가족 회복을 의미한다는 내용 ▲이민 개혁 내용 ▲‘2005 미국 안보와 이민개혁 법안’ 통과의 필요성 ▲참여 단체와 개인명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한편, 청년학교는 이미 뉴욕타임스에도 똑 같은 내용의 광고를 의뢰했으며, 올해 말에 2차로 뉴욕 포스트에 2차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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