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특집 프로그램이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미국 공영방송 PBS 방송망(NYCTV 채널25)을 통해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등의 지역에서 방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 음식문화 홍보를 목적으로 지난 10월 18일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과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부장 박영규)가 공동 주최한 언론인 대상 이벤트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동 프로그램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채식을 위주로 한 한국의 우수한 웰빙 음식과 함께 이영희 한복디자이너의 한복패션쇼 등이다. 또한 뉴욕지역 언론인들의 ‘한국의 맛과 멋’에 대한 솔직한 인터뷰가 방영되며 미국 내 대표적인 음식평론가인 David Rosengarten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의견도 들어 볼 수 있다.

관광공사 뉴욕지사 박영규 부장은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유발 및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금년도에 코리아 웰빙과 아시안 컬쳐:코리아 등 PBS를 통한 한국문화특집프로그램 제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언론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