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제 17회 헌 코트 수집에 들어갔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이날 로워 맨하탄의 보워리 미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남성, 여성 및 아동용 코트 7만 벌을 모우고 있다며 뉴요커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지난 16년간 뉴요커들이 기부한 코트로 수만 명의 극빈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입지 않는 코트를 가까운 수집 장소에다 기부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헌 코드 수집은 12월 한 달간 지속되면 수집 장소는 다음과 같다.
▲뉴욕시 모든 경찰서, ▲그랜드 센트럴 역 그레이바 패세지(Graybar Passage) ▲펜스테이션의 LIRR역과 뉴욕 트랜짓, 앰트랙 역 ▲맨하탄 42가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메인 콩코스 ▲뉴욕과 뉴저지 워싱턴 무추얼 지점 ▲자노빅 플라자 상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