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역 우체국(USPS)이 이번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본국에 소포나 선물 등을 보내는 외국인들을 위한 팁을 8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크리스마스인 25일 전까지 배달이 되기 위해서는 국제 항공 우편(Global Airmail Parcel Post)의 경우 오는 12일 전까지 보내야만 한다.
이외에 다른 우편 방식으로 보낼 시에는 ▲국제 항공 편지 또는 엽서(Global Airmail Letters and Cards):12일 ▲국제 우선 취급 항공 우편(Global Priority):14일 ▲국제 속달 항공 우편(Global Express):16일 ▲국제 보증 속달 항공 우편(Global Express Guaranteed): 19일 등까지 보내야 한다.특히 소포를 보낼 경우 깨, 깻잎, 고춧가루 등과 같은 식물은 우편으로 보낼 수 없으며 세관에 발각 시 압수된다.
탐 게이노 USPS 뉴욕 매트로 지역 담당 공보관은 “한국에 소포를 보내야 하는 경우 선물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CBP 세관 보고서(CBP Form3419Alt)를 작성해 함께 보내야 한다.”며 “세관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 위험물로 간주돼 항공 우편이라 할지라도 배로 수송이 되며, 도착 후 한국 세관의 법령에 따라 세금을 내야 한다.”고 조언했다.보다 자세한 우편 신청 방법이나 우송 금지 품목에 관한 정보는 우체국 웹사이트(www.usps.com) 에서 얻을 수 있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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