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행장 유재승)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나눔 경영’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KCS가 주최하는 각종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임직원 전체가 동참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매결연식은 13일 오전 효신장로교회내 KCS 플러싱 경로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KCS가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실시하는 독거노인 무료급식 행사에 유재승 행장을 비롯한 7명의 임직원이 자원봉사활동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노인복지, 커뮤니티, 공공보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나갈 계획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KCS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전 직원이 동포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감은 물론 우리은행의 기업문화의 하나인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뉴저지와 버지니아, 펜실베니아 등 타주에서도 해당 지역의 한인사회봉사단체와 연계해 각 지역 영업점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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