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커뮤니티경로센터(회장 임형빈)가 ‘성탄축하 경로대잔치’를 열고 경로사상을 고취했다.
23일 오전 경로센터(관광열차)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5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으며 경로센터가 준비한 각종 공연과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계적인 실내악단 세종솔로이스츠(음악감독 강효)의 바이얼리니스트 주디 강 씨와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 씨가 특별출연 감미로운 현악 앙상블을 선사, 큰 감동을 전했으며 평양예술단장을 역임한 마영애 씨가 출연, 전통악기인 양금으로 ‘울밑에선 봉선화’와 ‘아리랑’ 등을 연주,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존 리우 뉴욕시의원은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터를 위해 1만4,000달러의 시 예산을 확보했다. 노인들의 쉼터가 되고 있는 경로센터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 한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으며 지미 맹 주하원의원도 “5,000달러를 지원했으나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임형빈 회장은 “지역 정치인들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플러싱 지역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 1만5,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시니어센터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어 “이처럼 성대한 잔치가 될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들과 이사, 각 단체장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오해영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장과 황경일 목사회 회장을 비롯, 이경로 뉴욕한인회장, 김진만 영사, 김광식 플러싱한인회장, 최재복 퀸즈중부한인회장, 정경진 뉴욕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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