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본부장 박준서)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 장로)가 ‘월드비전 오렌지 자원봉사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구호활동에 돌입한다.
26일 오전 뉴욕선민교회(담임 함성은 목사)에서 출범식을 가진 오렌지 자원봉사단은 기아와 전쟁, 자연재해의 고통 중에 있는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일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10명의 청소년들은 모두 브롱스 사이언스 고등학교 재학생들로 세계적인
기독교 구호기구인 월드비전의 홍보와 구호활동 등 월드비전의 각종 사업에 봉사자(도우미)로 참가하게 된다. 자원봉사단은 월드비전으로부터 사회봉사 크레딧을 받게 되며 월드비전 봉사상 및 대통령 봉사상 후보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
위화조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 사무총장은 “자원봉사자들은 월드비전의 가장 큰 자산이다. 구호의 현장에 가면 월드비전 자원봉사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이들 대부분은 나눔과 섬김의 사랑을 실천하고자하는 기독교인들로 봉사를 기쁨으로 여기는 분들이다”며 “어려서부터 이 같은 봉사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월드비전 오렌지 봉사단이 출범,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지역 1,000명의 자원봉사자 확보를 목표로 이날 출범한 오렌지 봉사단은 월드비전이 실시하고 있는 지구촌 아동 결연후원신청서 배포와 내년 1월30일 7시 대동연회장(구 영빈관)에서 열릴 예정인 월드비전 감사의 밤 행사 등에 참석,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오렌지 자원봉사단 문의 917-287-9396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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