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욕총영사관(총영사 문봉주)은 오는 24일 오후 1시~5시 뉴욕 플러싱 한인회관(163-24 Northern Blvd. 2층)에서 처음으로 지역 순회영사를 실시한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플러싱 지역 순회영사는 2006년도 영사업무 혁신차원에서 뉴욕 한인 최대 밀집지역을 선정, 실시하는 것으로 동포들에 대한 총영사관의 민원서비스를 향상하고 동포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필라델피아, 커네티컷 등 지역을 대상으로 이미 실시
해오고 있는 지역 순회영사활동의 일환이다.
총영사관은 플러싱 지역 순회영사를 통해 여권발급신청, 일반 확인, 병역과 국적, 비자발급신청, 재외국민등록, 기타 각종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영사업무는 여권과 영주권, 사진 2매, 호적등본,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업무별로 필요한 구비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플러싱 지역 순회영사 서비스를 희망하는 한인들은 주뉴욕총영사관 홈페이지(www.koreanconsulate.org) 사이버 민원실을 참고하거나 김지희 영사에게 전화(646-674-6012)로 문의, 관련 서류를 사전, 준비하면 된다.
총영사관은 3일 이번 순회영사활동의 확대와 관련, 동포들의 실제적 수요를 중심으로 한 ‘찾아가는 공관’의 일환으로, 특히 맨하탄 방문시 야기되는 주차문제해소와 맨하탄 직접 방문이 어려운 노약자 및 부녀자, 생업상 맨하탄 방문이 여의치 않은 동포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추
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총영사관은 2월중 뉴저지 팰리사이드 팍 지역을 대상으로 순회영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범시행을 거친 후 민원수요 등을 감안해 플러싱 지역과 팰리사이드 팍 지역을 번갈아 월 1회 정도로 정례화해 나갈 방침이다.<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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