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애인협회(회장 피터성)가 삼성통증의료원(원장 염종석/33-26 Union St. Flushing NY 11345)의 도움을 받아 회원 및 장애인들을 위한 진료업무를 시작한다.
장애인은 물론 월남전 참전 고엽제 피해자와 6.25 참전용사, 향군회원 등에게 각종 의료혜택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병원은 염종석 원장을 비롯 물리치료사, 한의사 등이 동참을 약속해 주목되고 있다. 한미장애인협회 자체 웹사이트에 이 같은 사실을 공고한 피터 성 회장은 “협회가 추천하는 환자들에게는 무료 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장애인들을 위해 소중한 장소와 시간을 흔쾌히 허락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이어 “특히 무보험 한인이나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이 실비 혹은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병원이 개원하는 1월 중으로 삼성통증의료원으로 협회사무실을 이전키로 한 한미장애인협회는 의료서비스 이외에 메디케이드 신청대행을 비롯, 각종 사회사업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미장애인협회는 이미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들의 연금 및 수당신청을 뉴욕총영사관의 협조
를 얻어 대행하고 있다. 병원 이용문의는 718-939-8917 혹은 718-888-9900 이다. 한편 한미장애인협회 회원으로 뉴욕장애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고요한 목사는 5,000달러의 장학금을 마련하고 장애인으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모범 학생 5명을 찾고 있다. 장학금 신청 문의 718-576-119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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