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LDEF.청년학교 등 연계 교육 세미나 개최도
“아시안 인신매매(Human Trafficking)를 근절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해 주세요.”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재단(AALDEF·사무총장 마가렛 펑) 아이비 수리요파스 인신매매 방지 프로그램 담당자는 한인 피해자들이 재단이 지난 12월1일 기자회견을 통해 소개한 ‘인신매매 피해여성 및 미성년자 인권확장 프로그램’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재단은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여성과 아동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해 ‘인신매매’의 정의 및 피해를 당했을 때 받을 수 있는 도움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12월부터 본격 가동시켰다.
수리요파스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인신매매 방지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은 아시안 피해자는 총 12명으로 이중에는 한인 여성 3명도 포함돼 있다. 한인 피해자들은 재단의 자매기관인 한인 단체 또는 신문보도를 통해 프로그램의 정보를 얻었다. 재단은 앞으로 각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인신매매가 어떤 식으로 발생하는가를 교육시키
고 피해자들에게 법률 자문 서비스도 언어별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청년학교(YKASEC)나 기타 자매단체와 스케줄을 조율해 교육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수리요파스 담당자는 “재단 내에 한인 변호사가 있어 법률 서비스를 한국어로 제공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인 인턴들이 항시 대기해 통, 번역도 쉽게 해줄 수 있다며 주저 말고 프로그램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인신매매 프로그램을 이용할 한인은 재단 대표 전화(212-966-5932) 또는 무료 전화(1-800-966-5946)에서 한국어 담당자의 내선 224를 이용하면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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