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민족 재단(상임의장 이창주 교수)이 주최하는 ‘제 7회 세계 한민족 포럼’이 ‘동북아 신질서 재편과정에서 한반도 러시아 협력과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와 세인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러시아 한반도 전문가, 고위 외교간 등 34 개국의 학자,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 200 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포럼은 ▲제정 러시아 소련 연방 러시안 연방 역사속의 한반도 관계 ▲러.중.미.일의 동북아 국
제정치 경제 ▲한반도 평화 통일 과정에서의 러시아 위치와 역할 ▲글로벌 경제와 한반도의 국제 경쟁력 ▲국제사회 대북인권정책과 한반도 평화 ▲한민족 공동체와 국제 협력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또한 러시아 고려인 사회의 요청에 따라 포럼 기간 중 고려인 협회 및 러시아 한인 상공인들과 재미 한인회 및 상공인들 사이 범민족 공동 네트워크 구상을 위한 만남도 있을 예정이다.
이창주 세계 한민족 포럼 조직 위원장은 1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과 국제 관계를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세계한민족포럼과 더불어 이런 의미 있는 만남을 추진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공동 네트워크가 구성돼 평화 통일을 위한 민족 역량이 결집
되고 한인 사회 간 협력과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모스크바 제 7회 세계 한민족 포럼 조직위원회’는 이번 공동 네트워크 구상을 위한 만남에 관심 있는 재미 동포사회 유관단체 및 오피니언리더들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이메일 info@koreanglobalfoundation.org을 통해 할 수 있다.
<윤재호 기자> jhy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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