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전국민주당위 관계가 이번주 블룸버그와 모임
2008 민주당 전당대회가 뉴욕시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AP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전국민주당위원회(DNC; Democrats National Committee) 관계자들은 이번 주 내로 뉴욕시를 방문,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개별적인 저녁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블룸버그 시장은 2008년도 대선 출마후보를 공천하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뉴욕시에서 유치하기 위해 활발한 로비활동
을 지속해왔다.뉴욕은 현재 뉴올리언즈, 미니애폴리스, 덴버 등과 함께 민주당 전당대회 장소로 꼽히고 있다.
민주당 전당대회 뉴욕 유치위원회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조나단 티쉬 로우즈 호텔 체인 회장은 “지난 2004년 공화당 전당대회가 뉴욕시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은 뉴욕시가 전당대회를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였다”며 민주당 전당대회를 꼭 뉴욕시에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티쉬 회장은 이어 “뉴욕시야말로 민주당의 기조인 다양성, 기회의 균등, 책임감, 자유 등을 대표하는 도시”라며 “뉴요커들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 시장은 “민주당 유치대회가 뉴욕시에서 열리면 총 2억5,500만 달러의 경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지난 “2004년 공화당 전당대회로 뉴욕시의 관광을 비롯한 경기가 활성화된 것
이 좋은 예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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