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정신 함양과 미 주류사회 진출을 위해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뉴욕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2006년 청소년 하계자원봉사 프로젝트(Youth Community Action Project)’가 다음달 3일부터 8월31일까지 7주간 실시된다.
지난 2001년에 시작, 올해로 6번째를 맞는 ‘YCAP’는 그동안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출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부터 프로그램 교육내용이 확대되고 참가자들에게 대통령 자원봉사상(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을 수여하면서 참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5일 현재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젝트에 동참을 약속한 기관은 ▲미 암 협회 ▲Joint Public Affairs Committee for Older Adults (JPAC) ▲SNAP 시니어 센터 ▲KCS Adult Employment Program ▲KCS Education &Development ▲KCS 메인 사무실 ▲KCS Project Homecoming(뉴저지) ▲KCS 공공보건부 ▲KCS 경로회관 플러싱 &코로나 ▲뉴욕 한인회 ▲Korean American Voter’s Council(SEKA) ▲청년학교(YKASEC) ▲Morris Park 양로원(브롱스) ▲퀸즈 블러바드 Extended Care Facility 등 16개로 참가 학생들은 이 기관들로부터 봉사 크레딧(Community Service Credit)을 받게 된다.
한편 ‘2006 YCAP’ 시작을 위해 15일 본보를 방문한 KCS 코로나 경로회관 류철원 부관장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한인기관과 미 주류 기관에 배치,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감독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회와 그룹 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는 YCAP 에 한인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올해에도 역시 봉사 시간이 100-174시간(연간)일 경우 대통령 자원봉사 동상을, 175-249시간일 경우 은상을, 그 이상에게는 금상을 수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류 부관장은 “2006 YCAP 을 위해 존 리우 뉴욕시의원이 시의회 기금을 전달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2006 YCAP’ 신청을 원하는 학생들은 이달 27일까지 웹사이트(http://www.kcsny.org/ycap), KCS 코로나 경로회관 상담실(718-651-9220 또는 ycap@kcsny.org) 또는 뉴욕한국일보 사업국 (718-786-58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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