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회장 이경로) 주최, 뉴욕 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7일(토) 맨하탄에서 열리는 제26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대뉴욕지구 한국대학동문 총연합회(회장 이정공)가 총연 차원의 대대적인 동참을 15일 결의했다.
이날 열린 현직 회장단 초청 제2차 간담회에 참석한 현직 회장들은 “코리안 퍼레이드와 같이 한인들의 결집력을 주류사회에 보여줘야 하는 행사가 있다면 대학 동문들이 적극 나서서 참가해야 마땅한 일”이라며 만장일치로 이 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대학 총연 산하에는 30여개에 달하는 동문회가 활동하고 있어 상당 규모의 인원 참석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학 총연은 조만간 퍼레이드 참가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7~9월 사이 1, 2차 준비모임을 통해 구체적인 참여 방법 등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대학마다 교기를 앞세우고 각 대학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모아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는 것.
이정공 회장은 “각 대학 동문회원들이 한인사회 각 기관과 단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을 만큼 대학 총연에는 한인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역할 리더들이 많다. 따라서 대학 총연의 퍼레이드 동참 결정을 계기로 보다 많은 한인들의 퍼레이드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 총연은 지난 3월2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코리안 퍼레이드 참석 여부에 관한 결정을 현직 회장단에게 일임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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