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습니다.”
한인 1.5세 로날드 김(27)씨가 뉴욕주 민주당 제 22지구 파트 B 지역 남성 대표 후보로 16일 공식 입후보했다.
김 후보는 이날 플러싱 타운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9월 12일 실시되는 퀸즈 지역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뉴욕주 민주당 제 22지구 파트 B 지구당 위원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현 뉴욕시 주택공사 퀸즈 지역 대리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후보는 “민주당의 성원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할 수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다”며 “지난 5년간 뉴욕시 정부에서 일하며 존리우 뉴욕시의원, 마크 웨프린 하원의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 곁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퀸즈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출마소감을 밝혔다.
한편, 6세 때 미국에 이민와 해밀턴 컬리지에서 정치학 학사를, 버룩 컬리지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친 김 후보는 정치선거운동, 구민봉사업무, 도시행정, 커뮤니티 개발 및 비영리단체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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