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경찰자문위원회(회장 유주태)가 한인들의 권리와 인권을 대변하는데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16일 박요한 신임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집행부와 함께 본사를 방문한 유주태 회장은 “지난 2년간 경찰자문위원회의 활동이 조금 뜸했던 것도 사실”이라며 “올 한해는 경찰들과 보다 돈독한 관계를 맺는 한편 한인들을 위한 각종 세미나를 개최, 한인들이 권리를 찾는데 총력을 기
울이겠다”고 말했다. 유회장은 “특히 법에 정통한 박요한 변호사를 이사장으로 영입한 만큼 법적 자문을 구해, 경찰서에서의 도움뿐만 아니라 법적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동포사회를 위한 단체로 자리매김하는 올 한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요한 신임이사장은 “이사장으로써 회장님과 집행부를 도와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경찰자문위원회의 활동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한인경찰자문위원회는 2006년 주요 사업으로 ▲이사진 확보▲보로 커뮤니티 미팅과 관할 경찰서 주민대표 미팅 참여를 통한 사법기관과의 관계 강화▲2세들의 참여 독려▲한인 보조경찰(APO)모집▲동포사회를 위한 형법, 민법, 상법, 이민법 세미나 개최(9월)등을 계획하고 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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