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사무국장 문유성)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가 주관단체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가 미국이다 연맹(We Are America Alliance)’이 다음달 1일부터 ‘데모크라시 서머(Democracy Summer)’ 시민 캠페인을 전개, 이민법 개혁의 열망을 이어 간다.
이 캠페인은 시민권 신청과 유권자 등록, 투표 참여 촉구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오는 11월께 이민 개혁 이슈를 전국적으로 부각시켜 정치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0만 명 신규 시민권자와 유권자 창출을 목표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일 미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된다. 청년학교는 7월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청년학교에서 ‘시민권 신청의 날’ 행사를 갖는다.
청년학교 문유성 사무국장은 “상원에서 이민 개정법이 통과되고 법안을 최종 심의할 상하원 조정위원회 협의가 임박한 가운데 포괄적인 이민개혁을 성취하기위한 막바지 노력이 전국적으로 준비되고 있다. ‘우리가 미국이다 연맹’이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에 청년학교는 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를 확대, 보다 많은 이민자들이 유권자가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청년학교는 이민 개혁법 촉구를 위한 이민사회의 열망을 대중운동으로 지속시키기 위해 시민참여 캠페인 이외에도 풀뿌리 로비활동과 미국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을 병행한다. 문의 718-460-560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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