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라이온스 클럽(회장 이석재)의 신임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라이온스 클럽은 22일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봉사단체로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다짐했다.
이날 취임한 이석재 신임회장은 “지난 한해동안 라이언스 클럽을 잘 이끌어준 서정훈 회장 및 초대 임원진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봉사단체인 라이언스 클럽의 특징을 살려 한인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올해 라이언스 클럽이 중점을 둘 계획은 한인들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눈의 날’ 행사를 통한 시각 검사를 비롯해 당뇨병 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니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부회장에 서정민, 한종식, 김동원씨, 서기에 조슈아 박씨가 지명되었다. 이밖에도 박정현씨가 회계, 영 K. 유씨와 미나 장씨가 각각 테이머(Tamer)와 테일 트위스터(Tail Twister)에서 임명됐다.
한편 신임집행부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국제 라이언스 클럽과 연대한 전세계 시각장애인 돕기 2억달러 기금 모금 ▲‘눈의 날’행사를 통한 시각 검사 ▲초등·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평화 포스터 경연대회 ▲당뇨병 예방 조치 프로그램 ▲홈리스(Homeless) 방문 등을 기획하고
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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