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알프스 해외원정을 통해 스위스 샤모니에 미동부산악&스키연맹 지부가 설립됩니다. 세계 모든 산악인들의 성지인 알프스에 연맹의 지부가 설립, 이곳을 찾는 모든 산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산악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 합니다”
필라델피아 한인 산악스키협회 회장으로 이번 미동부산악&스키연맹(회장 박우영)이 주최하는 ‘알프스 합동 등반 및 스키 원정대’ 원장 대장을 맡은 장동건(사진 63)회장은 이같이 밝히고 “현지에 살고 있는 한국 산악회 소속 산악인 조문행 씨가 지부장을 맡아 스위스 알프스를 방문하는 한인 산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지부설립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연맹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조만간 히말라야 카투만두에도 또 다른 해외지부를 설립, 명실상부한 연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동건 원정대장은 이어 “이번 원정은 4,000미터가 넘는 알라리 호른 봉 등반과 유럽의 선진 스키기술 전수, 빙하횡단과 관광 등으로 이어 진다”며 “특히 참가자들은 해발 3,000미터 이상에서의 등반을 통해 산에 대한 경외심과 산악정신을 배양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섭 명예회장이 함께하는 이번 해외원정은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알프스에서 실시되며 총 14명이 참가한다. 문의 718-219-6645
<이진수 기자>insulee@koreatimes.com
A5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