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재단은 27일 금강산에서 제10차 이사회를 갖고 2006년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채혈기관 등록.,이사진 강화. 사랑의 음악회등 활동 박차
새생명재단(회장 김준택)이 급성 백혈병 환자 지원을 위한 전문적인 단체로의 발돋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생명재단은 우선, 올해 말까지 채혈기관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채혈 기관 등록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운영 팀을 두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채혈 운동을 전개하기 위함이다. 이미 2차례에 걸친 채혈기관 등록 캠페인에 한인 47명이 참여, 채혈 기관 등록은 매우 희망적
이다. 또한 전문성을 띤 단체로서의 활동을 위해 이사진을 보다 강화하는 차원에서 신임 이사를 더욱 많이 영입한다는 기본 방침 하에 오종길 산부인과 전문의를 신임 이사로 영입했다.
동 재단은 이와 더불어 급성 백혈병 환자 지원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와 급성 백혈병 환자인 이중현군 돕기 등의 기존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이를 위해, 동 재단은 27일 제 10차 이사회를 갖고 오는 10월22일 효신장로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인 권민경, 윤경 자매 초청 ‘사랑의 음악회 행사’ 준비 위원장으로 계동휘 이사를 임명했다. 급성 백혈병 환자인 이중현 어린이의 후원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결정했다.특히, 새생명재단 배너와 배지를 한인사회에 배급, 한인들을 대상으로 범 동포적인 차원에서의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이날 김준택 회장은 “재단의 전문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채혈 기관 등록 캠페인과 급성 백혈병 환자인 이중현 어린이 지원 등이 현재까지 잘 진행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이사진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려 계획된 모든 사업을 잘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생명재단 이사진은 오는 9월 제 11차 이사회를 갖고 사랑의 음악회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홍재호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