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4일 100마일 극한 마라톤에 도전하는 한인마라톤클럽(KRRC) 권이주 회장이 펼치고 있는 딱한 사정의 한인 여성 유방암 환자 3명 돕기 마일당 약정 운동<6월10일자 A5면 등>에 한인들의 동참이 이어지면서 28일 기준, 약정금 총액이 4,000달러를 넘어섰다.
약정 운동 전개 소식이 알려진 뒤 첫 주에 8명이 900달러를 약정한데 이어 27명이 추가로 약정 운동에 대거 동참하면서 현재까지 모금된 약정 총액은 4,090달러가 됐다. 마일당 약정 운동 추가 동참자는 다음과 같다. 이성수, 김주천, 신만식, 김유남, 최소영, 민병주, 유도용, 배윤근, 이강중, 이준원, 최인숙, 강성훈, 김은순, 이영재, 이정훈, 윤인순, 린다 권, 권찬택(이상 100달러), 임형우, 유영환, 이병윤, 이형기, 형정선, 김소향(이상 50달러), 손문자, 한현정(이상 20달러) 등이다. 또한 첫 주 50달러를 약정했던 이종원씨가 50달러를 추가했으며 한인마라톤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타민족 출신의 켈리 퀸씨는 무려 1,000달러를 약정했다.
1박2일 동안 버몬트에서 열리는 100마일 극한 마라톤 출전 준비에 한창인 권이주 회장은 자신이 달리기를 통해 당뇨병을 극복한 체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형편에 놓인 한인 중환자/불치병 환자 돕기 마일당 약정 운동 전개를 결정했으며 지난 주 김순애(42)씨, 이문화(39)씨, 이미숙(49)씨 등 3인을 수혜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대부분 서류미비자 유방암 환자로 항암치료 부작용 등으로 암이 전이됐거나 치료비 부담 때문에 경제적으로 딱한 사정에 처해 있다.
마일당 후원금 약정을 원하는 한인들은 개인수표로 ‘Pay to the order of’에 KCS라고 쓰고 왼쪽 하단 메모란에 ‘Emergency Fund’라고 써서 PO BOX 86 Demarest, NJ 07627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문의: 917-690-7171, 646-642-3499, 718-639-3241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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