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하원의원 제 22지구 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의 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29일 저녁 플러싱 마케도니아 교회에서는 오는 9월 뉴욕주 하원의원 제 22지구 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하는 그레이스 맹, 엘렌 영, 줄리아 해리슨, 테렌스 박 등 4명의 후보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자신들의 정치적 견해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치적 리더를 개발하기 위한 플러싱 포럼’(Flushing forum for the development of political leaders)이 주최한 이날 모임에는 각 후보를 지지하는 당원들과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모여 열띤 정책 공방을 벌였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 교육문제, 주택, 보건, 다인종 사회 내 차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했으며, 후보들은 대체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자신들이 준비한 대답들을 소신껏 펼쳤다.
‘정치적 리더를 개발하기 위한 플러싱 포럼’의 존 네니 바이슨 회장은 “이와 같은 포럼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하원의원 후보를 한자리에 만나, 그들의 공약과 정책 방향 등을 접할 수 있게 해 투표 결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와 같은 모임을 준비했다”며
“예비 선거를 앞둔 8월 초 다시 한 번 이와 같은 포럼을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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