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밀알선교단(단장 최병인)이 한인 장애인 복지 혜택 증진을 위한 새로운 창구를 마련했다.
밀알선교단은 6월30일 뉴욕과 뉴저지를 대상으로 의료, 보건, 정신장애, 재활,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종합장애 전문기관이면서 각종 검사와 진단을 독립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클리닉을 보유한 PSCH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력제휴 안에 따르면 밀알선교단은 직원 1명을 PSCH에 배치하여 PSCH와의 활발한 대화 소통과 협조를 이루어나가며, PSCH와 한인커뮤니티간의 교량역할을 하기 위해 통역, 교육, 아웃리치(Outreach)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PSCH 직원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 한인커뮤니티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PSCH 직원들은 뉴욕주 정신&발달 장애국(OMRDD)의 프로그램 기획 절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밀알선교단이 한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에 따라 PSCH는 밀알선교단과 정보를 공유, 한인 장애인들이 자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미 장애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밀알 선교단은 언어, 문화 차이로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PSCH가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PSCH가 한인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계발을 지원한다.
최병인 단장은 “PSCH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한인 장애인들이 미 장애 복지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기회가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한인장애인들은 보다 제대로 된 의료, 재활, 복지 서비스 등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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