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아메리칸시민활동연대(KALCA·사무총장 박태효)‘2006년 칼리지 인턴십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올해 인턴으로 최종 확정된 6명의 대학생들은 향후 8주간 뉴욕시 인권위원회와 뉴욕 시의원 존 리우 사무실, 뉴욕시 법률 구조 협회, 뉴욕시 시민 연합, 엘리엇 스피처 주지사 선거 캠페인, 힐러리 클린턴 뉴욕 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 캠페인에 배치, 현실정치를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인턴십 프로그램 첫 번째 웍샵은 지난 25일 LEAP(Leadership Education for Asian Pacifics) J.D. Hokoyama 대표를 초청한 가운데 강연과 팀별 학습으로 진행됐다.

박태효 사무총장은 “장래가 촉망되고 공익 분야의 경험을 쌓기 원하는 6명의 대학생을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8주간 각자 배치된 곳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웍샵과 강연 및 토론을 통해 미래의 지도자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며 “8주 동안 3,500달러의 활동비를 받고 활동하게 되는 인턴들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사회의 주요현안을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일대일 조언자(Mentor)와 전문적인 대화를 나누게 된다”고 밝혔다.

‘2006년 칼리지 인턴십 프로그램’ 인턴과 연수기관

▲Jennifer Bahk (Duke University) - NYC Commission on Human Rights (뉴욕시 인권위원회)
▲Dennis Chin (The College of New Jersey) - NYC Council Member John C. Liu’s Office (뉴욕 시의원 존 리우 사무실)
▲Jeanette Kang (Northwestern University) - New York City Legal Aid Society (뉴욕시 법률 구조 협회)
▲Jane S. Kim (University of Pennsylvania) - Citizens Union of the City of New York (뉴욕시 시민 연합)
▲Bryan Lee (Columbia University) - Eliot Spitzer Gubernatorial Campaign (엘리엇 스핏처 주지사 선거 캠페인)
▲Jessica Lee (Wellesley College) - Hillary Rodham Clinton Senatorial Campaign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 캠페인)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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