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 야영지 상태 확인해야
최근 뉴욕주 업스테이트와 뉴저지 일부지역에서 홍수피해가 발생,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기간 동안 수영, 보트타기, 야영 등 실외 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뉴욕주 환경보호국(DEC)은 최근 홍수로 인해 강, 연안, 연못, 호수 등의 수심이 크게 깊어져 이 일대에서 물놀이를 하는 휴가객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부 주립 야영지는 홍수로 인해 이미 출입이 금지됐거나 상황에 따라 출입이 금지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계획 전 야영지 개방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특히, 보트나 수영을 계획하고 있는 휴가객들은 홍수로 탁해진 물로 인해 물속 시야 확보가 힘들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다음은 홍수로 인한 영향으로 주의가 필요한 야영지다.
◆설리반 카운티
▲몬가우프 폰드- 다리 파손으로 입구가 폐쇄됐다. 야영장은 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되며 7월6일까지 새로운 예약은 받지 않는다. 또 이번 주말기간동안 예약을 한 고객은 관계자의 연락을 받게 된다.
◆에섹스 카운티
▲크라운 포인트- 폭우로 30개 야영장이 침수했다. 현재 개장은 되어 있지만 7월12일까지 새로운 예약은 할 수 없다. 피해가 미친 야영장을 예약한 고객들은 미리 연락을 받게 된다.
▲레이크 해리스- 소수의 야영장이 비로 인해 폐쇄됐으며 예약을 미리 하지 않았다며 미리 연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풀톤 카운티
▲노스햄톤 비치- 강 수위가 현재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식수와 하수구 시스템이 중단됐다. 현재 모든 시설이 잠정 폐쇄됐으며 오는 7월19일까지 새로운 예약은 받지 않는다.
◆해밀턴 카운티
▲브라운스 트랜트 폰드와 라위 레이크- 소수의 야영장과 도로가 침수됐거나 심하게 젖었다. 예약 취소는 없지만 새로운 예약은 오는 7월7일까지 받지 않는다.
▲모핏 비치- 모든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시설 내에 젖은 16 구역이 있다. 피해가 있는 구역의 경우 새로운 예약을 오는 7월6일까지 받지 않는다.
▲포크 레이크와 세켄데가- 소수의 야영장이 비로 인해 폐쇄됐으며 예약을 사전에 하지 않은 경우 미리 연락을 하는 것이 좋다.
◆워런 카운티
레이크 조지 아일랜드- 높은 수위로 19개 야영장이 영향을 입고 있지만 정상 운영되고 있다. 피해 야영장 예약은 오는 7월6일까지 받지 않으며 피해 야영장을 미리 예약한 고객은 관계자 의 연락을 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뉴욕주 환경 보호국(DEC) 웹사이트 www.dec.state.ny.us 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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