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담배연기 없는 우리집’ 캠페인의 일환으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사무총장 손신) 공공보건부 직원, 청소년 자원봉사자 12명이 6일 첫 가두홍보에 나섰다.
이날 맨하탄 한인타운 32가 우리은행 앞에서 오후 2시~5시까지 실시된 가두홍보에서는 한인들에게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해성과 영향을 알리는 전단지와 KCS가 제공하고 있는 정부의료보험 신청 및 갱신 프로그램 홍보지를 배포했다. 또 지난 2주간 KCS 공공보건부의 흡연&간접흡연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청소년들은 한인 성인층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지역내 한인업소들을 방문, 현재 실시되고 있는 담배연기 없는 우리집 미술&작문 콘테스트 안내·신청서를 나눠주고 업소 내 비치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청소년들은 이날 가두 홍보 행사이외에도 오는 11일과 13, 20일 퀸즈에서 열릴 흡연&간접흡연 설명회에서 소규모 토론을 이끈 후 가두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KCS 공공보건부의 신주연 캠페인 코디네이터는 “2주간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을 통해 같은 연령층을 비롯해 성인층에게도 흡연·간접흡연의 위해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KCS 공공보건부는 학생들과 금연하는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인 만큼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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