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5년째를 맞고 있는 존 리우 뉴욕시의원의 첫 한인 후원행사가 10일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내에서 50여명의 한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존 리우의 친구들’이라고 명명된 이날 행사에는 한인 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 열린공간 다니엘 리 대표, 레이니어 그룹 홍성은 대표, 미주 한인청소년 재단 하용화 회장 등 20여명의 한인 기업인들과 30여명의 한인 1.5세, 2세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존 리우 시의원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한인 친구들에게 무엇보다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며 “앞으로 3년 6개월 후엔 시의원직을 그만두어야 하지만 다른 자리에서도 한인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인 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은 “존 리우 시의원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한인 사회에 기부금을 요구하거나 스스로 한인 후원행사를 개최한 적이 없다”며 “이에
언제나 한인사회의 대변인 노력을 성실히 해온 존 리우 시의원에게 감사의 마음과 한인사회의 우정을 표현하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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