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미국립테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한인 테니스인들의 축제 한마당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에 많은 참관을 바랍니다.”
박종권(사진) 뉴욕한인테니스협회장은 대회 개막 이틀을 앞둔 13일 “이번 대회는 뉴욕 일원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과 뜨거운 호응 속에 열리게 되는 만큼 성공적인 테니스 축제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박 회장과의 일문 일답.
-대회 준비는 잘 되고 있나.
▶처음 행사를 치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테니스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 후원업체들과 자원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가 어우러져 차질 없이 대회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이번 대회의 예상 규모는.
▶지금까지 6개 부문 17개 종목에 약 200명의 선수가 출전 등록을
마친 상태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출전 선수 중에는 정상급 선수들도 많아 예상 밖의 수준 높은 대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출전 선수가 뉴욕과 뉴저지에 국한되지 않고 필라델피아와 시카고, 캐나다의 몬트리올 지역에서도 선수들이 등록함으로써 명실공히 미동부 한인 테니스인들의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의의와 목적은.
▶이번 대회의 목적은 무엇보다 그간 흩어져 있던 한인 테니스 동호인들을 결집시키고 테니스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자는 것이다. 더 나아가 대회를 통해 한인 테니스 꿈나무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로 한인 테니스계 발전의 밑바탕을 마련하는 단초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포들에게 한마디.
▶테니스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17일 플러싱 메도우 팍에 위치한 미국립테니스센터를 찾아주시기 바란다. 정상급 선수들의 파워 넘치는 플레이에서부터 청소년들의 아기자기한 플레이까지 모든 종류의 경기를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협회에서는 이번 대회를 맞아 ‘뉴욕 테니스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32페이지 분량의 각종 테니스 정보가 수록된 이 책을 관람객들에게 대회 당일 배포할 예정이다.한인 테니스인들의 축제 한마당이 될 이번 대회에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문의: 917-495-1296, 917-656-1383<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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