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하용화)이 운영중인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이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오픈한 청소년재단 웹사이트www.kayfusa.org의 ‘Big Sibs’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2천여명이 방문했으며 전문직에 종사하는 한인들과의 상담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비지니스, 법률, 문화, 정부, 교육, 사회, 사업, 과학기술 등 9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직에 종사하는 한인 1.5세와 2세 56명의 상담코너를 운영중에 있다. 가령 건강(Health Profession) 코너에서는 의대 및 치대 입학을 희망하는 고교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 준비요령과 학습방법 등을 지도하며 법률 코너는 로스쿨 진학 희망자들을 위해 학부과정 필수과정과 진학 가이드 지도를 하고 있다.
하용화 청소년재단 회장은 “이제 막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라서 아직까지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상담인들의 전문성을 고려할 때 상담내용이 알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특히 온라인으로 상담이 이루어져 전국의 한인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시간과 공간제약을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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