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버몬트, 3가+베벌리 검토… 10일 공청회
LA 통합교육구가 타운 내 또 다른 초등학교 건립을 위한 공청회를 10일 오후 6시30분 벨몬트 신설 초등학교 #6(100 N. New Hampshire Ave.)에서 개최한다.
‘센트럴 지역 초등학교 #20’이란 가칭이 붙은 이번 학교는 웨스턴과 버몬트, 3가와 베벌리 사이에 건립될 예정이다. 학생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문제점을 지적 받아온 코헹가 초등학교 등 인근 4개 학교의 학생수 부담을 덜자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다.
학교는 38개 학급, 총 45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교로 건립된다. LA 통합교육구 부동산개발과에서 센트럴 디비전을 담당하고 있는 탐 캘훈 매니저는 “과밀학급 해소 등 커뮤니티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학교 프로젝트다. 커뮤니티의 찬반여론을 들은 뒤 11월께 LA 통합교육구 보드 멤버들이 부지선정 등 구체적 사안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누구든 참가해 학교 프로젝트에 대한 LA 통합교육구 측의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다. LA 통합교육구 아웃리치 부서의 홍연아씨는 “가장 중요한 것이 커뮤니티의 의견이다. 특히 많은 한인들이 참석, 자신의 권리와 새로운 학교에 대한 의견을 분명하게 밝혀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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