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 굴비등 할인 선물세트도 다양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9일 컬럼버스 연휴가 한국의 추석시즌과 맞아떨어지면서 LA 한인타운에서도 연휴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대추, 밤, 배 등 가을을 대표하는 햇과일들이 주부들을 손짓하고 있다. 햇과일들은 아직 세일가에 판매되지 않고 있으나 갈비나 굴비, 주류, 일부 과일상자들은 주말 세일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추석과 연휴를 맞아 다양한 세일 행사를 펼치고 있는 마켓에서 한인 여성이 샤핑을 하고 있다.
<김동희 기자>
가주마켓은 가족들이 한데 둘러앉아 맛있는 식탁을 만들 수 있도록 잔갈비를 파운드당 2.49달러에 내놨다. ‘엄마표 김치’에 제격인 통배추는 5파운드에 0.99달러, 달콤한 허니듀도 5파운드에 0.99달러에 나왔다. 곰표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는 1킬로그램에 0.99달러.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인 벌꿀차 선물세트는 9.99달러, ‘딱 한잔’에 좋은 송중매 정종은 6.99달러짜리가 3.99달러로 인하했다.
플라자마켓은 6일부터 8일까지 추석을 기념하여 특별 선물용 세트를 파격적인 가격에 내놨다. 29.99달러 상당의 갈비살 세트가 19.99달러, 29.99달러짜리 한라 굴비세트는 23.99달러로 주부들의 구미를 당긴다.
갤러리아마켓은 각종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황태포, 명태포, 굴비, 정종, 유과, 약과 등이 모두 세일가. 영광굴비 세트는 19.99달러 특별가를 붙였으며 양주코너에서는 크라운 로얄 기프트 세트가 15.99달러로 눈길을 끈다.
동부한국마켓은 코스모스 김치 20파운드짜리를 6.99달러에 구입한 고객에게는 떡국떡을 무료로 증정한다. 최근 출시된 시라기꾸 햅쌀은 6.99달러에 선보인다.
한남체인에선 각종 선물세트 구매하기 안성맞춤이다. 햇단감, 햇신고배, 햇밤 등 빛깔 좋은 상품들이 가득. ‘맛 으뜸’인 황금싸라기 참외는 박스당 4.98달러, 단감은 파운드에 1.98달러에 판매한다. 보해 복분자세트는 15.98달러, 차선물세트는 7.98달러, 가죽케이스에 들어있는 조니워커 블루는 299.98달러로 세일가를 붙이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아리랑수퍼마켓은 양념갈비를 파운드에 2.99달러, 선물용 후지사과 박스를 12.99달러, 풋배추 50단 한 박스를 14.99달러에 판매한다. 곰표 밀가루 2.5kg은 2.49달러, 백설 튀김가루 1kg은 0.99달러, 왕표 순참기름은 5.99달러로 추석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가주마켓 이미희 매니저는 “햇과일·햅쌀이 출시되고 추석과 연휴가 겹쳐 마켓에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하다. 세일 품목 확인 후 장 보러 오시면 더 풍성한 장바구니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