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협회 명원식 신임회장이 내년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한인업체 수출입 네트웍 구축”
“회원사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이웃 같은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5일 열린 한인의류협회(회장 마이크 이)의 정기 이사회에서 현 이사장인 명원식(드림USA 대표)씨가 2007년도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오는 1월1일부터 1년 임기를 맡게된 명 신임회장은 “회원사들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협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명 회장은 우선 협회에서 제공하는 ▲주노동청 라이선스 신청 대행 ▲세계 각국 의류시장의 한인업체간 수출입 업무 네트웍 ▲협회 웹사이트(www.kamausa.org)를 통한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적극 홍보함으로서 회원사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명 회장은 “제품 운송 및 카드 결제시스템 등 업체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부분에서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노동청 및 연방노동부와도 계속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함으로서 각종 세미나를 통해 회원과 정부간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말 부산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한상대회에 협회 임원으로 참석하게 될 명 회장은 세계 각국의 의류관계자들과 만나 협회와의 글로벌 네트웍 강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명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인들의 노하우와 정보는 다운타운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같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될 때 자바시장에 유입되는 1.5세 및 2세 한인들도 자연스럽게 협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은 오는 12월7일 다운타운 메리엇 호텔에서 실시된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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