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훈장을 수여받는다.
이병헌은 14일 밤 10시 부산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프랑스 대사관의 주최로 진행되는 ‘프랑스의 밤’(French night) 행사에서 필립티에보 주한프랑스 대사를 통해 문화예술훈장을 수여받게 된다.
문화예술훈장은 프랑스 문화성이 수여하는 것으로 예술이나 문화 분야에서 창의적인 예술인이나 프랑스 또는 전세계의 예술과 문화에 빛나는 공헌을 한 사람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 상은 이미 프랑스 자국인 외에도 로버트 드니로, 샤론 스톤, 우마 서먼, 공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루스 윌리스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에게 수여된 바 있다.
프랑스 대사관 측은 한양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출신으로 지난 2월 한-불 수교 120주년을 맞아 최초로 프랑스홍보대사로 임명되는 등 이병헌이 프랑스와 남다른 인연을 과시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병헌은 11월말 개봉 예정인 영화 ‘그 해 여름’ 프로모션차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에서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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