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금모금 일일찻집, 19일엔 개교파티
한인 이민선구자 ‘김호’ 선생의 이름이 명명된 ‘찰스 H. 김’ 초등학교(교장 샌드라 김)에 12일 학교이름 동판이 부착됐다.
학교측은 19일 LA시 정부 및 교육 관계자 등을 초청해 개교파티를 열 예정이다. 남가주 한인재단(회장 민병수)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찰스 H. 김 초등학교를 위한 기금마련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인재단 주최로 16일 ‘노란집’(245 S. Oxford Ave. LA)에서 벌어지는 ‘일일 카페’를 통해 마련되는 후원기금은 개교파티 당일 학생, 학부모, 교사 등에게 선물로 증정될 ‘찰스 H. 김’ 티셔츠 제작비용으로 사용되며 잔여기금은 학교가 설립을 추진중인 ‘찰스 H. 김’ 장학재단에 기부된다.
한인 커뮤니티도 찰스 H. 김 초등학교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일카페 장소를 제공한 노란집에서 이미 1,000달러를 기부했으며 호돌이 분식과 토방 소유주인 윤병열 사장도 2,000달러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목표액인 6,000달러는 무난히 달성될 전망이다.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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