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상호등록 갱신’조심
주정부 발송 가장 자바에 대량 메일
다운타운 의류업계에 정부메일을 가장한 상호등록 갱신(Fictitious Business Name Renewal) 관련 광고 메일이 나돌고 있어 한인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인의류협회(회장 마이크 이)는 최근 LA자바시장내 주정부에서 발송한 것과 같이 상호등록 갱신 내용이 담긴 일반 대행업체들의 광고 메일이 각 업체들에게 팩스로 들어오고 있다며 이에 대한 사용을 자제하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협회 측은 매 5년마다 시행해야 하는 각 업체의 상호 갱신은 한인 언론사(323-692-2100)나 카운티(562-462-2177)에서 서비스하는 만큼 별도의 대행사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자바시장에 나돌고 있는 대행업체들의 이용 요금도 첫 등록 23달러, 갱신 18달러(광고비 60달러별도)보다 비싼 71달러 혹은 98달러를 받고 있고, 검증되지 않은 업체를 이용할 경우 개인 정보 유출의 위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허혜영 사무국장은 “상호 갱신은 5년에 한번 혹은 주소 및 상호가 변경됐을 때 하면 된다”며 “업주들이 광고 메일에 현혹되지 않고 기존에 하던 방식대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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