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표 3명 선출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가 10월28일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시간은 오전 9∼오후 6시이며 동양선교교회에서 일반대표(At-Large General Representation) 3명을 선출한다.
일반대표에는 현재 신수철, 박정호, 제니 김, 줄리아 손, 마크 이, 강종민, 사무엘 인 등 모두 7명의 후보가 등록되어 있다. 이중 선거 결과 가장 많은 득표를 한 3명의 후보가 주민의회 대의원에 임명되게 된다.
이번 선거는 지난 6월14일 열렸던 주민의회 선거의 재선거다. 지난 선거 결과 박정호, 줄리아 손, 마크 이 등 3명이 당선됐지만 강종민 후보의 이름이 선거용지에 ‘강민종’으로 잘못 인쇄됐다는 이의 제기가 있었고 이를 LA시 수권국이 인정, 일반대표 부문만 재선거를 실시하는 것.
현재 임시 임원진으로 운영되고 있는 코리아타운 주민의회는 선거 후 대표와 서기 등 임원진을 새로 선출, 정상 운행되게 된다.

<박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