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옹다옹 부부를 알콩달콩 부부로”
“30초의 미학으로 다진 이해하기 쉽게 짧고, 재미있는 테크닉을 총동원해 한인들의 잉꼬부부 만들기를 돕겠습니다.”
11월3일부터 2박3일 동안 인더스트리 힐스에서 부부 세미나를 개최하는 김영민(사진) 팬콤 대표는 커뮤니티의 도움으로 성장한 만큼 커뮤니티를 위해 남다른 봉사를 하고 싶었다며 부부 세미나 개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형 광고회사인 팬콤의 직원들이 결성한 비영리단체인 GGM(Glory to God Mission)의 두 번째 부부 세미나로 부부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좀더 나은 부부 관계를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온누리교회 장로이기도 한 김 대표는 부부 세미나 개최에 대해 “그동안 개인적으로 교회 등에서 부부 세미나 강사로 활동해 왔었다”며 “작은 부부 관계의 갈등에서 가족 참사로까지 이어진 한인 사회의 비극을 보고 한인들의 성원으로 성장한 회사인 만큼 사회에 무엇인가 환원을 해야할 의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개인적으로 800여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강좌를 한 이 분야 전문가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부란 무엇인가’ ‘어떻게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나’ 등 부부 관계의 핵심 테마를 주제로 친밀감 테스트 등 12가지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탄탄한 부부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월 회사 직원을 대상으로도 부부 세미나를 개최했다는 김 대표는 “세미나를 연 후 부부 관계가 더 좋아진 직원들 덕분에 회사 분위기도 좋아졌다”며 행복한 부부생활이 행복한 사회생활의 기초임을 강조했다.
25쌍의 부부를 모집하는 이번 세미나는 인더스트리 힐스의 퍼시픽 팜스 컨퍼런스 리조트에서 열리며 식사, 교재 등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할인 가격에 호텔 숙박비만 지불하면 된다. ▲문의 (213)387-2000
<이석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