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00 못 넘었지만…
13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가 기대했던 1만2,000선을 넘지 못했지만 소폭 상승해 이틀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GE와 홈디포가 오전 내내 다우지수를 끌어내렸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또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휘발유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견조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81포인트 오른 1만1,960.51, S&P500지수도 2.79포인트 상승한 1,365.62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1.11포인트 올라 2,357.29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이번주 0.8%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2.4%, S&P500지수도 1.1% 올랐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오전 내내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고전했다. 다우지수는 GE와 홈디포의 약세로 장마감 30분전까지도 5포인트 하락한 1만1942에 머물렀다. GE와 홈디포가 하락하면서 다우지수가 약세를 보였지만 엑슨모빌, 머크, MS, 인텔 등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장막판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GE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0.66% 떨어졌다. 에피파니증권리서치의 존 휴즈는 “GE가 예상치보다 더 좋을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에 약간 실망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씨티그룹은 GE의 영업이익률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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