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경제
샌디에고와 리버사이드 카운티가 전국에서 차압절차에 들어가는 주택이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
주택차압을 조사하는 ‘리얼티트랙’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샌디에고에서 차압 절차에 들어간 주택은 4,069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70채보다 319%나 치솟았다.
같은 기간 리버사이드의 경우 4,403채가 주택 차압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97채와 비교하면 239%나 증가한 것이다.
캘리포니아에서 2005년 3분기부터 올 3분기까지 1년간 주택 차압률은 104%가 증가했으며 이 기간 전국에서 차압된 주택 중 25%가 캘리포니아에 집중됐다.
UC샌디에고의 앨런 진 교수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주택 유지비용은 급등한 반면 임금 상승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해광 기자>
주택차압을 조사하는 ‘리얼티트랙’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샌디에고에서 차압 절차에 들어간 주택은 4,069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70채보다 319%나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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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2005년 3분기부터 올 3분기까지 1년간 주택 차압률은 104%가 증가했으며 이 기간 전국에서 차압된 주택 중 25%가 캘리포니아에 집중됐다.
UC샌디에고의 앨런 진 교수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주택 유지비용은 급등한 반면 임금 상승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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