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가져
남가주 최대 한인축제중의 하나인 ‘제23회 OC한인축제’가 13일 저녁 한인 및 미 주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메인 스테이지에서 개막식을 갖고 화합과 희망이 넘치고 흥겨운 축제 한마당 시작을 알렸다.
‘한국인의 전통과 문화’를 주제로 13-15일 3일간 가든그로브 트라이앵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잔 안 한인회장, 최병효 LA총영사, 권석대 상공회의소 회장, 강석희,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 등을 비롯해 한인 인사들이 참석했다.
OC한인축제 개막식에서 각계 인사들이 축제 개막을 알리는 테입 커팅을 하고 있다.
<서준영 기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또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과 톰 하먼 주상원의원, 톰 움베르구 주하원의원, 루 코레아 OC 수퍼바이저, 빌 달튼 가든그로브 시장 등 주류 사회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흥재 축제준비위원장은 “준비를 많이 했는데 행사 첫날 비가와서 너무 아쉽다”며 “축제 기간동안에 많은 한인들이 장터를 찾아서 흥겨운 시간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보 주최로 ‘거북이 마라톤 대회’ ‘청소년 탤런트 쇼’ ‘직장대항노래자랑’이 열리는 14일에는 한인 축제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거북이마라톤대회에는 OC지역 3개 한인 장애인단체에서 60여명이상의 장애인들이 나와 함께 걸을 예정이어서 ‘이웃 한인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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