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상현이 ‘바람둥이’로 변신한다.
SBS 월화극 ‘독신천하(이해정 극본, 김진근 연출)’에서 바람둥이 윤지헌 역으로 출연중인 윤상현의 잦은 키스신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윤상현은 6회까지 파트너를 2명씩이나 바꿔가며 키스신을 선보였으며 마침내 16일 방송하는 7회에서는 3번째 상대 김유미(남정완 역)와의 키스신도 예정되어 있다.
7회에서 윤상현은 술에 취해 아무 관심없는 여자에게도 한 순간 미칠 수 있는 게 남자라는 말을 건넨 뒤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이 방송될 예정. 이를 계기로 극 중 두 사람은 알콩달콩 사랑의 줄다리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둘의 번지점프 장면도 시청자에게 볼거리를 안길 전망이다. 지난 9일 분당의 한 공연에서 촬영한 이 장면을 위해 두 사람은 실제로 번지점프를 감행했다.
특히 번지점프는에 첫 도전한 윤상현은 뛰어내리기 직전 긴장감에 몸을 떨었다며 화면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 지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신천하’는 독신남녀 6인의 자아찾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윤상현과 김유미 외에도 유선, 이현우, 문정희, 강지섭이 출연중이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 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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