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타주 도주 방지 총력
LAPD는 민속주점 한인 3명 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최태식(중국명 쿠이 타이 즈·55)의 국외 도주를 막기위해 공항과 항만등에 최씨의 신상정보를 보내는등 최씨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경찰은 당초 발표와는 달리 최씨가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이는 자동차는 2006년형 짙은 회색 도요타 미니밴 시에나는 가주 번호판이 아닌 임시 종이 번호판을 달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번호판에는 빨간색 글씨로 ‘사우스베이 모토스’(Southbay Motors)라고 쓰여 있다고 아울러 밝혔다.
경찰은 최씨가 타주로 도주했을 가능성도 고려해 유관 수사기관과의 협력 수사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용의자가 연변 출신의 조선족이라는 점을 들어 중국어를 구사해 타커뮤니티로의 잠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용의자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도 입수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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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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