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조사위 보고서
여성 운전자 Up 히스패닉 카풀 Up 차없는 흑인 Up 걸어서 출근 Down
전국 교통조사위원회는 16일 사람들의 운전 행태를 담은 보고서를 냈다.
‘미국에서 출퇴근’이란 제목을 단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여성 운전자의 증가, 직장에 걸어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감소, 카풀로 출퇴근하는 히스패닉 직장인들의 증가 등으로 요약된다.
위원회는 연방 센서스국의 자료를 이용했다. 96년에도 같은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그 때와 지금 상황을 비교했다.
◆여성 운전자 증가: 55세 이상 여성 가운데 75%가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다. 55세 미만 여성 가운데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사람의 비율은 90%에 달하고 있다.
◆보행 직장인 감소: 걸어서 직장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 1980년 전체 인구 가운데 보행 직장인의 비율은 5.6%였다. 1990년과 2000년 이 비율은 각각 3.9%, 2.9%로 떨어졌다.
◆출퇴근 시 카풀을 이용하는 히스패닉 직장인들의 증가: 히스패닉 주민 대 비히스패닉 주민들의 카풀 이용 비율은 23% 대 11%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매우 비이상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가 없는 흑인들의 증가: 1990년 전체 흑인 가정 가운데 자동차를 소지한 가정의 비율은 31%였다. 그러나 2000년 이 비율은 24%로 하락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