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단체연합회, 19일 오후 2시 LA한인회관 앞
재미동포 애국단체 연합회(대표 공동회장 김봉건)는 19일 오후 2시 한인타운 올림픽과 웨스턴 코너에 있는 LA한인회관 앞에서 북한의 도발적인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촉구하는 동포 총 궐기대회를 갖는다.
김봉건 회장은 “북한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난 9일 결국 핵 실험을 강행,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최악의 안보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미주한인들의 힘을 결집하겠다”고 궐기대회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애국단체연합회는 이번 궐기대회를 통해 ▲한·미·일 우호관계 강화 ▲유엔의 대북제재 적극 동참 ▲한미연합사령부 해체협상 및 전시 작통권 단독행사 중단 ▲6.15 공동선언 포기 ▲국가보안법 강화 등을 한국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애국단체연합회 최영석 공동회장은 “조국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동포사회의 단합된 마음을 한국정부 및 커뮤니티에 전달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궐기대회에 많은 애국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애국단체연합회에는 남가주 육군동지회, 코리아타운 공공안전협회, 남가주 공병동우회 등 40여개 단체가 가입돼 있다.
문의 (562)947-3239, (213) 368-0847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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