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만희 목사 “한인사회에도 호스피스 지원 활성화 돼야”
“의학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이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고통완화 처치 및 정신적 위로를 필요로 하는 중병환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프 인터내셔널 호스피스’(대표 송수미)의 홍만희(사진) 목사는 “생명을 위협받는 질병에 걸린 한인들은 본인이나 가족, 주치의, 목회자 등이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의사, 간호사, 소셜워커,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담당 스태프가 환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통증관리 및 증상처리 등의 케어를 제공한다”고 많은 한인들의 이용을 부탁했다.
호스피스 지원을 받으려면 의료기록을 갖춘 주치의가 있어야 하고, 지리상 범위안에 거주해야 하며, 생명위협을 받는 질병에 걸린 상태라야 한다.
홍 목사는 “자비 또는 메디칼·메디케어로 서비스 비용 지불이 가능하다”며 “한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호스피스 서비스가 커뮤니티에 널리 보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호스피스 주소 20705 S. Western Ave. #112., LA) 문의 (310)782-7070, (213)447-0518.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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