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성년을 맞아 새로운 포부를 밝히고 있는 웰빙 생활용품전문점 ‘로랜드’의 노말선 사장.
“봉사로 사회적 책임도 완수”
“끊임없는 상품개발과 더욱 뜻있는 자원봉사로 성숙해 가겠습니다”
‘쓸만한 물건의 집’ 로랜드가 지난 16일 스무살 성년을 맞았다.
지난 20년간 ‘로랜드’의 집주인으로 한인사회에 웰빙상품을 소개해온 노말선 사장(64).
노 사장은 “그동안 어떤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해 왔는지 뒤를 돌아보는 시점”이라며 “생활필수품인 웰빙명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끝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정체성을 유지하며 상품 개발과 보다 의미있는 자원봉사로 장수기업의 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 사장이 ‘로랜드’ 간판을 내건 것은 지금으로부터 20년전. 태평양 화학에 입사 10여년간 미국과 독일에서 한국산 화장품의 유럽시장 진출 기틀을 마련해온 노사장이 ‘독립’을 선언한 것이다.
당시 화장품 방문판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생활용품업계에도 방문판매 방식을 도입했다. 로랜드에선 이들을 판매 컨설턴트라 부른다. 20년전 6명에 지나지 않았던 컨설턴트는 이제 약 1,300명에 이른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로랜드의 제품을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이다.
이어 노 사장은 “성공하려면 세가지 매니징이 중요한데 시간과 정보와 사람이다. 그 중에서도 휴먼네트워킹, 즉 인맥이 가장 중요하다. 비즈니스는 결국 ‘사람’이기 때문이다”면서 “젊은이들이나 자기 사업을 구상하는 회사원들에게는 목표를 세우고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면 반은 성공한 것이라는 점을 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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