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은 오는 23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일본 유니세프로부터 전달받은 감사패를 수여받는다.
이번 감사패는 최근 일본 유니세프 카달로그 제작 당시 이병헌이 스카프를 둘러맨 자신의 사진을 공개한 후 일본 팬들의 호응 덕분에 판매량이 높아진 점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마련됐다.
이병헌은 지난 2003년부터 3년째 유니세프 카드 후견인으로 활동해왔다. 2005년 특별 대표에 임명된 이병헌은 유니세프 상품의 카탈로그 및 자선 패션쇼 모델 등을 통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 현장에는 이병헌의 일본 팬클럽 ‘이병헌을 모으는 회’의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지난 7월 이병헌에게 헌정한 책 ‘이병헌, 당신을 만나서 좋았습니다’의 초판 인세 전액 65만엔(약 525만원)을 이병헌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책은 팬클럽 회원 100명이 자비를 모아 헌정한 것으로 팬클럽 회원들이 올 여름 수해를 당한 한국의 수재민들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한국 유니세프에 기증하기로 결정해 화제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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