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라미라다 코스, 재미방송인협 골프대회
재미방송인협회(회장 정영호)가 주최하는 제2회 ‘재미방송인협회 골프대회’가 21일 오전 11시 라미라다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80명이 넘는 재미 방송인들이 참가해 건전한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친목을 다지게 된다.
방송인협회 정영호(사진) 회장은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방송인들이 이날만은 힘든 일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골프에 취미가 있는 방송인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내년에 제작, 배포될 예정인 ‘방송인을 위한 실무교육 교본’의 제작에 사용된다.
정 회장은 “재미 방송인들이 격무에 시달리다 보니 제대로 된 실무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다”며 “미주 한인언론의 질을 높이기 위해 책자 제작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대회는 골프도 치고 후배들을 위한 교육책자도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행사”라며 한인 방송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참가비는 80달러이며 저녁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문의 (213)393-4546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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